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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행 시리즈] 6월에 떠나는 낭만 여행, 사랑의 도시 파리!



어떤 형용사를 붙여도 부족함이 없는 도시는 바로 파리가 아닐까요? 하루에도 수천, 수만 명 전 세계인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는 명실상부 프랑스의 대표 핫플레이스 ‘에펠탑’을 포함해 유럽 중에서도 가장 유럽다운 건축양식들이 많은 파리로 함께 떠날까요?





높이가 약 300m인 프랑스 파리의 대표 관광지인 에펠탑은 1889년 만국박람회장에 세워졌으며 준공 당시에는 파리의 경치를 해친다고 하여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에펠탑을 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고, 1층부터 3층까지 자리한 전망대는 줄을 길게 서서 올라갈 정도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전망대 올라가는 길이 멀게만 느껴지지만, 전망대에 올라 조망하는 파리 시내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예요. 제 아무리 기다림의 시간이 길지라도 꼭 전망대에 올라가 보시길 추천드려요~


에펠탑은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답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두 가지 모습을 모두 구경해 보세요. 낮엔 마르스 광장의 드넓은 잔디 위에 우뚝 솟아 위풍 당당한 모습을 느껴보기도 하고, 밤에는 센 강에 비치는 아름다운 불빛과 함께 감상하면 금상첨화! 보통 노란색 불빛으로 반짝이지만, 시즌에 따라 이벤트에 따라 조명의 색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더해지기도 해요. 더 좋은 분위기에서 에펠탑의 야경을 느끼고 싶다면 에펠탑 인근에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프랑스 밤의 낭만을 느껴보는 것도 좋답니다.






가장 서민적이고 아기자기한 공원으로 생각되는 몽소 공원은 푸르른 다른 공원과 달리 영국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평일에도 사람들로 공원이 가득 찰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공원 주변에 주택가가 많기 때문에 뉴욕의 센트럴 파크처럼 자기관리에 철저한 파리지엥들이 운동하러 즐겨 찾는 공원이기도 하죠. 작은 연못과 고목 등이 조화를 잘 이루어져 있고 울창한 나무들이 많아 한가로이 눕고 싶은 그늘이 곳곳에 있답니다. 그늘 한 곳에 자리를 잡고 누워 책을 보기도 하고 커피도 마시며 잠시 파리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몽소 공원에 들러보는 걸 추천드려요~




‘파리에서 가장 높은 곳이 어디예요?’라고 묻는다면 바로 해발고도 129m의 언덕인 몽마르뜨 언덕인데요. 순교자의 언덕이란 의미에서 유래된 몽마르뜨 언덕은 12세기에 건립된 베네딕트파의 수녀원이 있고 인근엔 근대미술의 발달을 촉진한 예술가들이 살았던 곳으로 유명하죠. 19세기 고흐 등을 비롯한 인상파, 입체파 등의 발상지였던 몽마르뜨! 아직도 옛모습 그래도 골목골목 아름다움이 묻어나 있는 곳이랍니다.


예술가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인 만큼 몽마르뜨 공원 곳곳에는 거리의 악사들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들의 연주는 느긋한 파리 여행에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고 ‘내가 정말 파리에 와 있구나’하는 생각을 들게끔 해요. 음악에 심취해 분위기를 즐기다 보면 그야말로 시간가는 줄 모르죠. 일명 ‘시간 순삭’!




사크레 쾨르 대성당은 몽마르뜨 언덕에 세워진 새하얀 성당인데요. 높이 솟은 돔 모양 천장의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의 조화를 이룬 건축물이죠. 사크네 쾨르 설계를 맡았던 폴 아바디는 사크네 쾨르를 설계하기 전 중세 교회를 여러 차례 복원한 건축가인데요. 그 영향 때문인지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이 섞이게 되었고, 그 모습이 지금의 사크네 쾨르 대성당의 특징이 되었답니다.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18톤 무게의 종이 내부에 걸려있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죠.


그리고 사크레 쾨르 성당 옆에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인 생 피레르 교회도 있어요. 낮에는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성당 앞 공원에서 쉬어가기 좋지만 어수룩한 밤이 되면 치안이 불안정하니 혼자 다니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안전 또 안전!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하는 시청사는 건물 네 면에 136개의 조각상이 있고 규모도 커 미술관만큼 화려한 자태를 뽐낸답니다. 그 외관만큼이나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요. 해가 늦게 지는 파리는 6월엔 저녁 10시 30분이 넘어서야 어스름해지는데요. 시청사 앞에 마련된 광장에는 회전목마도 설치되어 있어 마치 놀이동산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1260년 루이 9세가 파리 시민에게 시장 선출 권을 부여한 계기로 지어졌고, 파리 혁명의 본거지로 사용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내부에는 유명한 예술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하죠. 

시청사 인근을 마레 지구라 하여 아름다운 골목들도 많으며 독특한 형상을 한 퐁피두 센터도 있어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해 낮이든 밤이든 사람들로 북적 이는 곳이에요.





파리에서 에펠탑 다음으로 유명한 상징인 개선문은 높이 약 50m, 폭 45m에 달하는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프랑스군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황제 나폴레옹 1세의 명령으로 건립됐는데요. 로마 시대에 개선문 아래로 행진을 허락 받은 사람은 영웅들이었다고 해요. 그만큼 로마 시대에선 개선문의 의미가 남달랐음을 보여주는 곳이죠!

에펠탑과 마찬가지로 개선문 역시 전망대가 있어 파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 보는 샹젤리제 거리가 매우 인상적이어서 에펠탑에 오르지 않는다면 개선문은 반드시 올라가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에요.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거리로 가로수길이 바로 샹젤리제 거리! 프랑스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고 말하는데요. 예전 왕비 마리 드 메디시스가 거닐었다 하여 여왕의 산책길이라고도 불렸답니다.


화려하고 우아한 왕비의 산책로답게 지금도 쇼핑, 레스토랑들이 들어서 많은 이들의 산책로로 애정을 받고 있어요. 이 길을 따라 다양한 브랜드들이 늘어서 있어 쇼핑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거리이기도 해요.




루브르 박물관은 전세계인들에게 유명한 파리 관광지이죠! 영국의 대영 박물관, 바티칸 시티의 바티칸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곳으로, 건축 당시 작은 요새에 불과 했으나16세기에 재건축되면서 큰 규모를 자랑하게 된 곳이랍니다.


정문에 설치된 유리 피라미드 조형물은 근대에 건설되어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으로 많은 이들이 필수로 기념 사진을 담아가는 곳이 됐지요. 다양한 세기에 걸친 예술품들이 전시돼 있어 하루 만에 내부를 모두 본다는 것이 불가능 할 정도! 루브르 박물관을 관람하려면 천천히 지역과 시대를 나눠 둘러볼 것을 추천 드려요~





센 강에 있는 두 개의 자연 섬 중 시테섬에 있는 성당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 후기 고딕 양식의 성당이에요. 18세기 프랑스혁명 때 심하게 파손되었지만 이듬해 복구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요. 지금도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회 건물로서 파리 대주교좌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고1804년 나폴레옹의 대관식이 거행됐던 곳으로 유명하죠! 최초의 고딕 양식 성당 중 하나이자 벽 날개를 사용한 건축물이기도 해서 그 특유의 웅장하면서도 독특한 형상을 보기 위해 긴 줄도 고사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모이는 곳이랍니다. 내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성당의 탑으로 올라가는 것은 유료로 운영된답니다.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여행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성당 뒤 작은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또 가난한 음악가들의 연주 장소로도 쓰이고 있죠~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낭만의 도시 파리! 저 역시 파리가 여행 버킷리스트에 있던 꿈의 도시였는데요. 물론 2주 정도 머물면서 파리의 단면만을 보았지만 정말 아름다운 도시임엔 틀림 없는 것 같아요! 에펠탑의 매력에 사로잡혀 2주 동안 매일 에펠탑을 보기도 했답니다! 누구나 꿈꾸는 여행과 도시가 있듯 그 꿈을 위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한해인 것 같아요.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가란 말이 있는 것처럼 여유가 있어 가는 게 여행이 아니라 여행을 갔기 때문에 여유가 있어진 것이란 걸 파리에서 깨달았답니다. 올해 긴 연휴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낭만의 도시 파리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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