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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브로맨스!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다름 아닌 직장입니다. 그렇기에 직장에서 만난 인연은 각별합니다. 유인범 사원과 안진수 사원 역시 같은 부서에서 일과를 함께하며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두 사람은 마음을 위로하는 안정제를 넘어 성장을 돕는 촉진제 같은 사이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물류 엘리트’를 꿈꾸며 서로를 응원하는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유인범 사원 진수와 저는 동원홈푸드 시화물류센터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어요. 한 살 차이의 비슷한 또래라 공감대가 많죠. 사실 처음에는 일부러 진수와 거리를 두었어요. 진수가 대학에서 물류를 전공했거든요. 물류 엘리트 코스를 밟은 친구들이 막상 현장에 와서 이론과 다른 실제를 경험하며 오히려 쉽게 지치는 경우를 봤어요. 그런데 진수는 다르더라고요. 고되고 힘쓰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척척 해내는 모습이 듬직했죠. 그때 저의 편견을 반성했습니다. 이후로는 제가 먼저 친해지려고 다가갔어요. 선임으로서 이런저런 일을 알려주는 보람도 컸고요.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비슷한 점도 많이 발견했습니다. 제가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데 의외로 개그 코드가 비슷한 데가 있더라고요. 진수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저는 진수를 친동생과 다름없이 대하고 있어요. 그만큼 저에게는 소중한 우정이죠. 


안진수 사원 동원홈푸드가 저에게는 첫 직장이에요. 지난 2017년 1월에 입사해 어느덧 2년 차 사원이 되었네요. 제가 감정 표현이 적고 무뚝뚝한 편이라 친구들 사이에서도 조금 ‘어렵다’는 평을 듣거든요. 그런데 형이 먼저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내심 고마웠어요. 아무래도 신입 때는 익혀야 할 게 많은데, 인범이 형에게 많은 것을 배웠어요. 학교에서 배운 것과 현장은 정말 다르더라고요. 사실 인범이 형이 지금 입사 3년 차라 맡은 일이 많아요. 대형거래처를 담당하고 있어서 맡은 업무를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벅찰 텐데, 일부러 시간을 내서 틈틈이 업무를 가르쳐주고 있어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Q 우정을 가꿔나가기 위해서 노력한 점이 있나요?

유인범 사원 진수가 표현이 많은 편이 아니에요. 게다가 제가 선임이잖아요. 후배가 선임에게 먼저 다가오기는 쉽지 않죠. 게다가 같은 부서에서 일하니까 업무적으로 불가피하게 잔소리를 할 때도 생겨요. 후배 입장에서는 잔소리가 달갑지는 않겠죠. 지나고 보면 제가 과민 반응했다는 반성도 들고요. 그래서 관계가 냉각되는 것 같으면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다시 가까워져 있더라고요.


안진수 사원 인범이 형이 장난기가 많은 편이에요. 부서에서도 사실상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고요. 사실 얼마 전에 ‘우정 노트’에 신청 사연을 보냈다고 했을 때도 안 믿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사연이 채택됐다는 거에요. 쑥스럽기도 하지만, 형이 저를 깊이 생각해서 한 일이라는 걸 아니까 용기 내서 같이 이 자리에 나왔어요. 형의 여러 노력에 반응하는 게 제 나름의 우정 표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Q 더욱더 단단한 우정을 기대하며! 친구야~ 이것만 부탁하자

유인범 사원 진수가 입사 후에 체중이 많이 늘었어요. 요즘 들어 부쩍 기력이 달리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 업무량이 늘고 최근에 연애를 시작하면서 더 바빠져서 그런 것 같아요. 사실 저희가 헬스와 수영을 같이 하면서 더 가까워졌거든요. 예전처럼 운동도 틈틈이 하면서 모쪼록 건강을 잘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안진수 사원 형이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결혼 준비로 이래저래 바쁜데, 형도 건강을 잘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동생으로서 살짝 발칙한 부탁을 하나 하자면, 언제 시간 될 때 맛있는 밥 좀 사주세요! 약간 비싼 거로?(웃음)


Q 우정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 한마디

유인범 사원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표현하지 않으면 서로 모르잖아요. 자존심은 내려놓고 먼저 다가갈 때 비로소 우정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안진수 사원 공과 사를 잘 구분해서 서로를 더 이해하려고 해요. 업무 때문에 생긴 트러블을 사적인 감정으로 오해하지 않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Q 친구를 위해 준비한 특별 선물을 공개합니다!

유인범 사원 건강은 젊을 때부터 챙겨야 한다고 하죠. 피곤해하는 진수를 위해 안마기를 준비했습니다. 


안진수 사원 숙소 생활을 하는 형을 위해 맞춤형 베개를 준비했어요. 베고 있으면 잠이 솔솔 온다고 일명 ‘마약 베개’라고 하는데, 이 베개를 베고 매일 좋은 꿈을 꾸길 기원합니다. 






사무실에서도 마주 보는 자리에 앉아 근무하고 있다는 두 사람. 때로는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절친 모드로 돌아가 장난을 치곤 합니다. 같은 부서에서 같은 일을 하는 만큼, 서로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한창 열심히 일할 시기인 만큼 서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한 가지입니다. 바로 ‘건강’. 친형제처럼 서로를 아끼는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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