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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책꾸러기 4월 선정도서] 우리 아이 독서왕 만들기

영국에서는 아기를 출산한 산모에게 아이를 위한 책을 선물합니다.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영유아 책 읽기 장려 프로그램 ‘북스타트’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탓입니다. 그런가 하면 프랑스엔 ‘첫 페이지’라는 독서교육이 있습니다. 0~3세 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책 읽기 요령을 알려주는 것이죠. 어린 시절 독서의 중요성을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실제로 인간의 뇌는 유아기(2~6세)에 90% 이상 완성되며, 독서는 뇌 발달을 돕는 적절한 습관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동원책꾸러기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이해, 아이들이 독서를 가까이 하도록 도와주는 책들을 선정했습니다.





아기 곰이 태어난 날, 엄마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책을 읽어줍니다. “이 책은 생명에 대한 책이야.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담겨 있단다” 하고 말이죠. 온 가족은 그렇게 첫 말도 떼지 않은 아기 곰에게 돌아가며 책을 읽어주기 시작합니다. 아빠는 꿈과 약속, 형은 우애와 기쁨, 이모는 모험과 발견, 삼촌은 웃음의 힘, 할머니는 가족과 영원에 대한 이야기를 읽습니다. 모두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갈 아기 곰에게 힘이 되어줄 소중한 가치들입니다. 

아기 곰 마음 속에 차곡차곡 쌓이는 것은 책에 담긴 이야기뿐만이 아닙니다. 책을 읽는 가족과 아이는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 기억은 오랫동안 따뜻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아기 곰 가족처럼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아이들에게 책 읽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돌쇠는 시장에서 홍길동의 무용담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앞 부분이 궁금했던 돌쇠는 이야기꾼에게 다시 말해달라고 부탁하죠. 하지만 이야기꾼은 오늘날의 서점과도 같은 세책점에 가면 홍길동전을 빌려서 읽을 수 있다고 하며 자리를 떴습니다. 세책점으로 곧장 달려간 돌쇠. 책을 빌리려면 돈을 내거나 비싼 물건을 맡겨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맡길 것이 없던 돌쇠는 세책점에서 일을 하는 대가로 책을 빌리기로 하는데요. 세책점에서 일하는 동안, 돌쇠는 홍길동전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버립니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책은 그리 귀한 물건이 아닙니다. 스마트폰과 TV, 태블릿 같은 첨단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책은 그다지 매력적인 대상은 못됩니다. 옛날엔 책이 나랏일을 하는 관리나 글 공부를 하는 선비들이나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알 리가 없죠. 하지만 돌쇠의 이야기를 읽은 아이에겐 책이 사람에게 얼마나 큰 기쁨과 즐거움을 준다는 사실이 깊이 각인될 것입니다.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여우 아저씨. 책을 먹을수록 식욕이 왕성해져 책을 살 돈이 떨어지자, 급기야 서점에서 책을 훔칩니다. 도둑질이 들통나 감옥에 보내진 여우 아저씨는 ‘독서 금지’라는 처벌을 받게 되는데요.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떠오른 생각은 직접 글을 쓰는 것! 피와 살이 되었던 엄청난 독서량을 기반으로 쓴 글은 감방을 지키던 교도관을 감동시키고, 교도관은 출판사를 차려 여우를 소설가로 성공시킵니다. 

책에 대한 사랑이 식욕으로 번진 여우 아저씨의 독서 비법은 소금과 후추였는데요. 음식에 양념을 치듯 자신의 관점과 생각을 더해, 천천히 음미하는 것의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우가   책을 쓸 수 있었던 이유도 책을 완전히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우 아저씨가 책에 소금과 후추를 더하듯 아이들도 책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도서관을 관리하는 메리웨더 관장은 누구보다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격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도서관에 사자가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굉장히 당황하죠. 도서관에 사자에 대한 규칙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관장은 사자도 도서관 규칙만 지키면, 언제든 와도 좋다고 허락합니다. 

사자는 커다란 발로 도서관을 조용조용 걸어 다니며 도서관에서 잘 지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관장에게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고, 사자는 관장을 도우려다 규칙을 어겨 도서관을 떠납니다. 하지만 떠난 사자를 그리워하던 관장은, 사자가 돌아왔을 때 반가운 마음에 도서관을 가로질러 뛰어가 사자를 맞이하는데요. 이 장면은 규칙의 존재 이유에 대해, 그리고 더 나은 규칙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마련해줍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길 바라는 건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네 권의 책은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도록 도와주는데요. 아이에게 제대로 된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첫걸음, 동원책꾸러기 캠페인의 ‘좋은책맘’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그림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좋은책맘’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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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희진 2018.04.03 10:5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희 딸은 27개월인데 요즘은 한글에서는 곰곰이 생활동화랑 아기돼지삼형제 같은 이야기책을 좋아해요 자기전에 돼지랑 곰곰이를 읽어줘야 잠을 자구여 가끔은 이동할때 들고 다니면 영상노출하지않고 엄마랑 재밌게 읽어서 좋은거 같아요 많이 읽은책은 다음장이 나오기도 전에 먼저 이야기를 해서 놀라기도 하고 배속에 있는 동생한테나 엄마한테 이야기 해줄때도 있어서 가족모두 즐겁게 이야기 하곤한답니다

  • 설탕공쥬 2018.04.03 16:5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4살된 아들은 웅진세계책 <도토리마을 목공소> 그림책을 가장 좋아해요!!
    다양한 도토리 주인공들이 표정도 다르고 행동도 다 틀려서 각각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니 시선을 뗄수 없게 재미있는지 연신 이 도토리는 뭐하는거야? 엄마에게 질문도 하고 이 도토리 할아버지는 눈이 왜그래? 재미있는 표정을 보면 관심을 보이면서 따라하기도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다양성과 창의성을 길러주기에 더없이 좋은 그림책인듯해요.
    엄마 뱃속에 있었을때부터 태교로 다독하고 태어나 32개월된 지금까지도 책의 중요성을 알게하고 친해지는 육아를 진행중이라서 그런지 아침에 눈뜨면 엄마 우리 무슨책 읽을까?!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아들이 요즘은 무척이나 더욱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답니다!^^ 좋은 습관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고 하잖아요. 매일 한권씩 엄마의 음성,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도란도란 책읽는 풍경.. 동원책꾸러미 덕도 톡톡히 보고 있네요!^^
    어젯밤에는 도토리마을 목공소 그림책을 꺼내오더니 자기가 엄마한테 읽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글을 모르지만 엄마가 읽어주는걸 기억해서 뭐라뭐라 말을 이어가고 도토리 그림들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도 펼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감동이고 눈물이 나던지.. 32개월만에 이런 감동도 얻고있네요 ㅎㅎ

  • 새복맘 2018.04.04 06:5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https://m.blog.naver.com/twinkle126/221244473221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앤서니브라운의 <숨바꼭질>이에요. 숨바꼭질을 좋아해서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 저까지 매일 숨바꼭질 놀이에 동원되곤 하는데요. 함께 노는 즐거움, 술래가 되어 찾았을때의 성취감, 반대로 숨었을때의 긴장감을 즐기더라구요.
    그런 아이에게 이 책은 한번 읽고 바로 빠져드는 마성의 책이 되었어요. 함께 읽어보니 누나 파피와 동생 사이의 심리묘사가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읽는 사람도 실제 놀이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런 <숨바꼭질>은 책 읽어주는 걸 듣기만 하던 아들이 파피와 사이의 대사를 외워 함께 역할놀이를 하며 직접 읽은 첫 책이랍니다. 주도적으로 스스로 책을 읽기 위해 손가락으로 글자를 짚고 물어보기도 하는 모습 또한 이 책을 통해 처음 보았습니다. 아이에게 엄마한테 책읽어줄수있니? 하고 물어보니 손가락으로 글자 짚어가며 틀리게 읽지만 내용을 말해주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면서도 뭉클했습니다. 저 또한 아이의 관심사가 책과 연결되니 정말 큰 시너지효과가 나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긍정가족 2018.04.04 14:3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요즘 우리 아이가 매일 읽어달라고 하는 책은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지 한참인데 어느날 갑자기 어린이집이 가기싫어진 아이.. 아이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난다는 책을 읽으며 떨어져 있어도 헤어지는것이 아니라는걸 이야기 하며 이 힘든 시기를 자연스럽게 넘기고 있습니다. 엄마가 요즘 공부를 시작해서 혹시나 본인을 잊는것이 아닌가 걱정이 많이 되었나봐요. 엄마는 무엇보다도 네가 우선이고 어디에 있든 너를 잊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니 정말 그렇냐면서 흐뭇해 하더라구요. 마지막에 엄마가 나이가 든 장에선 뭔가 맘이 짠했는지 눈물도 흘리고요.. 엄마는 오래 오래 살거라고..네가 나중에 많이 커서 엄마를 떠나 살더라도 엄마는 하나도 안슬퍼 할거라고..우린 가족이기때문에 언제나 다시 만난다니깐 오래 오래 살아야 한다고 손가락 까지 걸라고 해서 한참 웃었네요.

    힘들때 쉬고 싶은 곳이길.. 언제나 찾아올수 있는 곳이길..
    아이에게 내가 그런 엄마이길 저도 조용히 생각해보게 되는 책입니다.

  • 보리보리 2018.04.05 22:4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우리 집 남매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책은 김영진 작가의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라는 책이예요. 집 앞 가까이에 있는 회사에 다니지만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출근해서 잠 잘 때 퇴근하는 아빠이다 보니.. 우리 집 남매들은 늘 아빠를 찾고 보고싶어해요. 특히 둘째 아이는 유독 아빠를 무척 좋아해서 아침에 눈을 뜨면 "아빠~~~~~"를 부르며 울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잠들 때면 "아빠는 언제 와?"를 반복해서 묻다가 잠이 들어요. 그 모습을 매일 지켜보는 엄마인 저는 아이들이 안쓰러웠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라는 책을 알게 되었어요. 책 속에서 아빠의 하루와 아이의 하루를 비교한 장면 장면마다 우리들의 현실과 매우 닮아 있어서 공감 팍팍 되더라구요. 아이들도 아빠의 하루를 간접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어서인지 완전 집중해서 보고 또 봤답니다. 책에서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아빠지만 늘 아이를 생각하고 있는 표현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는 거 같아서 이런 좋은 책을 쓰신 작가님이 넘 고마웠어요. ^^ 책은 읽은 뒤에도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아빠를 찾지만 ㅎㅎ "지금 아빠는 뭐 할까?" 라는 질문이 생겼어요. 첫째 아이는 6살 누나라고 "아빠 밥은 먹고 일하겠지?" 라는 말도 하네요. 그만큼 아빠를 이해하고 사랑한다는 거겠죠.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 준 책. 추천합니다. ^^

  • 현수김 2018.04.06 00:1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https://www.facebook.com/gogumahs/posts/1873522209385443
    커다란 순무 책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돌지나서부터 본 책이예요.
    글씨는 제대로 못읽는데 엄청 봐서 줄줄 외워서 얘기하는데 너무 귀여워서요.
    저한테 읽어달라고 하면서 자기가 애타서 나중에는 본인이 줄줄 읽는데 그 모습 보는 재미에 하루하루 즐겁네요~
    다른것보다 그냥 지금처럼 건강하고 무언가를 해도 즐거워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것에 관심을 갖고 하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 이슬지 2018.04.09 01:1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936402853198329&id=100004858680536
    공룡백과사전을 좋아해요. 분명히 몇번을 봐서 줄줄 외우고 있는데도 볼때마다 재밌나봐요.
    덕분에 공룡이라면 하나도 몰랐던 저도 공룡덕후가 되버렸어요~
    공룡학박사님이 되고 싶은가봐요 +_+

  • 조안아 2018.04.09 15:5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우리둘째딸은 6살인데 많은 책들 가운데 아기때부터 보고 커서 그런지 최숙희의 열두띠동물 까꿍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아직도 가끔 읽어주며 까꿍 놀이를 합니다~~ 열두띠 동물중에서 우리가족띠도 얘기해보고 아빠랑 자기(딸)는 뱀띠라며 뱀을 좋아합니다

  • 김은향 2018.04.12 23:0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6살 아들램이가 젤 좋아하는 책은 '방귀쟁이며느리' 에용~~얼마나 많이 보고 듣고 했는지 이제는 책에 그림만봐도 대사가 줄줄줄~~잠이 오지않는다고 엄마팔베고 방귀쟁이며느리 얘기 해달라해서 얘기시작하면~~크르르~~어느새 잠이들곤 했어요 어느순간부터는 엄마에게 책을 읽어 준다고 하더니 책도 없이~~판소리의 한 구절 한 구절을 하는 듯~~한 처자가 있는디~~참 고와~~소문이 자자하지~~그 처자가 말이여~~하루에 한번씩 방귀를 뀌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누렇게 변해~~뻐벙뻥뻥~~다 날라갔습니다~~그만끼어라 그만끼어라~~홀라당 날아갔습니다~~라고 거침없이 얘기를 쏟아붓는데~~눈물이 핑~돌더라구영~~말을 늦게 터서 서로서로 힘들어할때가 어그저께 같은데~~언제 저리 컷나 싶어 감동의 눈물을 흘렸었네용~안듣고 안보는 듯 하지만 아이들은 다보고 다듣고 있는 모양입니당~앞으로도 책을 많이 읽어줘야할 것 같습니당~

    https://story.kakao.com/ha79pum/JBLE1yanfIA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508928362567932&id=100003523470270
    https://m.blog.naver.com/ha79pum79/221251542314
    https://www.instagram.com/p/BheQOa3heuH/
    http://m.blog.daum.net/ha79pum/1237

  • 흰수염고래 2018.04.13 11:5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40개월이 된 저희 아들은 잠자리 전 책읽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요즘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하는 책은 토끼 남매의 소풍입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별나라가 아닌 다른 별나라에 가고 싶어하는 오빠토끼와 동생토끼가 비가오는 날 무지개를 타고 옆 별나라를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갈 땐 비가 온 뒤라 무지개를 타고 갔지만 그 별에서 다른 동물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하루를 보내다 보니 돌아올 땐 방법이 없어 고민을 하죠~ 별나라 친구들이 머리를 맞대어 나무 뗏목을 만들어 은하수를 건너 다시 본인들이 사는 별나라로 돌아오는 내용인데 저희 아들은 별나라이 신선한 모습과 친절한 동물 친구들의 마음에 반했는지 무한 반복입니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별나라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네요~ 아이의 머릿속엔 어떤 별나라가 그려질지 궁금합니다. 피곤함 속에서도 엄마 팔배게를 하고 품안에서 숨 죽인체 이야기를 듣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따뜻합니다.

  • 은비 2018.04.17 07:2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6살 아이, 한참 친구에도 관심이 많고 관계맺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상상력은 무한히 뻗어가는 중이요
    백희나선생님의 <알사탕> 너무 좋아해요, 알사탕을 먹자 동동이에게 여러 소리가 들리는데 표현력과 상상력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아빠의 사랑과 동동이의 친구사귀는 용기까지 너무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인데요, 딸도 너무나
    좋아해서 동동이를 자꾸 흉내낸답니다^^

  • 이정연 2018.04.18 13:0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35개월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책은 이승환 글그림,그림북스 에서 출판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니?] 입니다
    꼬마곰 베리는 아침일찍 일어나 동네를 돌아다니며 만나는 친구들에게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냐고 기대에 차서 물어보죠. 친구들은 저마다 오늘은 자신들에게 특별한 일이 있는 날이라며 자랑을해요. 사실은...오늘은 꼬마곰 베리의 생일이예요. 실망했던 베리는 엄마의 축하속에 생일파티를 하지요. 그리고 마지막장에 베리의 몇번째 생일이냐며 손가락을 펴는 조작페이지가 있어요. 이 장을 아이가 굉장히 좋아하죠ㅎㅎㅎ
    베리는 5살, 나는4살 이러며 손가락을 펴줍니다.
    건우야~베리가 4살도아닌,3살도아닌,왜 5살이야? 라고묻자.
    엄마~생일케이크에 초가 다섯개 있으면 다섯살인거야~
    이렇게 답해줍니다ㅎㅎㅎ
    엄마보다 관찰력이 좋은 아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꼭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준답니다.
    우리아이는 생일을 무척 좋아해요. 기분이좋으면 꼭 저에게 다가와 귓속말로 "엄마, 생일축하해~"해주죠ㅎㅎㅎ
    생일의 뜻을 알긴 하는걸까요?
    생일의 뜻보다는...행복하고 기분좋은 날이라는걸 계속 느끼게 해주는게 더 좋은것 같아 아직은 깊게 설명해주지는 않았답니다^^
    우리 아이와 항상 생일파티를 하는 이 책을 사랑한답니다~

  • 이향선 2018.04.20 10:4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아이가 둘인데 큰아이가읽고 좋아하던 길벗의 거짓말을
    작은 아이도 들고다니며 좋아하네요 그림에 빠졋나보ㅏ요
    8살 3살입니당~~

  • 엄마곰푸우 2018.04.21 22:1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https://www.facebook.com/kdrlje/posts/10215176762473178

    똥이풍덩(여아용) 비룡소 책을 유난히 좋아했어요
    배변훈련에 도움이된다고해서 20개월쯤지나서
    두돌기점으로 뗄준비할생각으로
    그냥 빌려다놓고 여러번 접해주기만하다가
    책보면서 똥만보고 똥이네..똥이네..
    이러고 똥..자체에 흥미만갖다가..

    점차.. 변기에도 흥미를 갖고
    신체에도 흥미를 갖고.
    그래도 킹오브킹은 똥을 이길수없었으니..ㅎㅎㅎ

    벗겨놓고 바닥에 쉬던 똥이던 막싸고다닐때..
    진짜 힘들고 화가 치밀어 오르거든요.ㅠ 그래도 꾹참고..
    책을 같이 읽었던 기억을 더듬어
    최대한 자상한 엄마 빙의해서
    oo이가 힘을주니 똥이 풍덩나왔네하면서
    다음엔 변기에 싸보자 라고하니..
    몇번실수를 하고선 변기찾아서 똥싸고.
    송이(주인공)처럼 변기에 똥을 쌌다고
    변기들고와서 엄청 기뻐했던 기억이있네요.
    그러다 쏟을까봐 전 엄청 조마조마했지만요.ㅎㅎ

    이 책 덕분에 기저귀도 두돌전에 이미떼고.
    30개월 접어든 지금도 도서관갈때마다 꼭 한번씩
    이책을 찾아서 읽는책이랍니다.

    배변훈련하실분들 강추에요. 남아용 여아용따로있어요.

  • 곰탱이 2018.04.22 10:5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http://naver.me/xoNnid6L
    우리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은 너무나 유명한 '달님 안녕' 이에요.
    무엇보다 달님 얼굴을 뚫어지게 잘 쳐다보고요~~
    구름이살짝 가리는 장면에서 슬픈표정을 짓더라구요. 감정을 알기 시작하는것 자체가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제가 약간의 장난기(?)가 발동해서 슬픈목소리로 읽어주니 울기도 해서.제가 처음에는 얼마나 당황했었는지 몰라요 ㅎㅎㅎ.그러다가 다시 달님이 나오는 장면을 보고 웃고,...책 뒷면에 있는 달님이 메롱하는 걸 따라하며 웃으며 책을 다 읽어요. 여러책이 있어도 꼭 이책을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하네요.. 달님의 표정때문이지 너무나도 좋아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자기 전에 달님에서 인사하고 잘까? 하면 책을 가지고 와서 안녕하고 손을 흔들고 잘준비를 해요~~~~ ^^ 수면교육에도 너무나도 도움이 된 책이에요..

  • 김진혜 2018.04.22 14:3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4살 아들은 책을 정말 좋아해요. 2박3일 여행으로 책을 며칠 못읽은 아들은 오늘 아침부터 책을 보고 있네요. 중간중간 책을 늘어놓고 책건너기도 하며 놀면서 말이죠.
    요즘 이 아들이 좋아하는 책 종류는 공룡책, 인체과학책 등을 특히 좋아해요.
    오늘 이 녀석이 아침부터 읽던 책은 <신의 손을 가진 의사 벤 카슨>이었어요. 샴쌍둥이 분리수술 장면을 보면서, "둘이 붙어있었어." 아빠에게 설명해주더라구요. 아직은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더라도, 여러가지로 관심을 넓혀주는 계기를 선물해주는 게 책인듯해요.
    책 이벤트로 많은 아이들에게 책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동원그룹 항상 응원합니다.

  • 튼튼이행복이 2018.04.23 00:2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29개월 4살 아들이 꾸준히 좋아하는 책은 <괴물들이 사는 나라>예요. 이 책을 찾고 읽어달라고 한 지도 벌써 거의 일 년이 된 것 같은데요 잊을만한면 어떻게든 꺼내와 혼자 읽거나 또 읽어달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어린이집 사진을 보니 형 반에 있는 책인 듯해 꺼내줬었는데, 역시나 바로 알아보고는 줄기차게 읽어달라고 해 신기했어요. 조금 어려울수도 있지 않나, 내용이 두 돌 안 된 아기에게는 자극적인 부분이 있지 않나 고민했었는데, 원작가인 모리스 샌닥 역시 실제 아이들의 솔직한 입장에서 쓴 동화로 당시 충격적.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책이기도 하고, 역시나 글의 내용이나 길이를 놓고 어른들의 잣대로 판단할 필요가 절대로 없다는 경험을 하게 해준 책이에요. 그게 그림책의 장점이자 매력이기도 한 거겠죠^^ 아이들은 글이 길든 혹은 글이 전혀 없든 상관하지 않고 잘 볼테니까요^^ 오늘도 마침 여러 권 속에 이 책을 끼워넣은 아이가 그 여러 괴물들을 보며... 이건 엄마.저건 아빠.요건 큰엄마.죠건 큰아빠 같다...고 하는 말에 뜨끔...해하면서 읽어줬습니다.ㅎㅎㅎ 괴물의 모습에서 내 아이, 혹은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느끼고 반성하기도 하면서, 아이들이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끼며 이 책 혹은 저 책을 찾을까 생각하는 시간이 재미있습니다.

  • 역지사지 2018.04.25 11:1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은 그림책 감사합니다~

  • 튼튼이행복이 2018.04.27 00:4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기쁜 당첨 소식, 그리고 좋은 그림책 선물 감사합니다^^

  • 2018.05.02 21:29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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